스캔한 문서는 어딘가 잘못된 채로 도착합니다. 단면 용지마다 따라붙는 빈 뒷면. 급지대를 옆으로 통과한 페이지 하나. 뭉치가 뒤집혀 있었던 탓에 한가운데 자리 잡은 표지.
어느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. 지루하게 만드는 건 그걸 한 페이지씩 처리한다는 점입니다.
문서 전체를 한 화면에서 손보기
PDF Combiner의 **‘페이지 편집’**은 모든 페이지를 체크하고, 끌고,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목록으로 펼쳐 놓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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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페이지 편집'을 열고 문서를 추가합니다
페이지마다 축소판이 붙은 번호 행으로 나타나므로, 무엇을 하려는지 실행하기 전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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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된 것을 전부 체크합니다
각 행에 체크박스가 있고, 머리글의 체크박스는 전체를 선택합니다. 시간이 절약되는 곳이 여기입니다. 양면 스캔의 빈 뒷면은 두 페이지에 하나씩이라 한 번에 함께 처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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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한 페이지를 회전하거나 삭제합니다
목록 위쪽의 두 버튼은 체크된 모든 것에 작용합니다. 회전을 한 번 누를 때마다 선택된 페이지가 시계 방향으로 90° 돌아가고 축소판도 함께 돌아가므로 제대로 됐는지 보입니다. 삭제는 먼저 확인을 받습니다. 개별 행에도 단발성 수정을 위한 회전·삭제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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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게 눌러 끌어서 순서를 바꿉니다
행을 길게 누른 채 목록 위아래로 옮기세요. 번호가 따라오므로 보이는 순서가 곧 나올 순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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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성합니다
결과는 새 문서로 저장됩니다. 원본은 그대로이고, 출처가 서명된 계약서나 거래 명세서일 때 그 점이 중요합니다. 내보내면서 이름을 바꾸거나, 곧바로 다음 도구로 넘길 수 있습니다.
모든 처리는 기기에서 이루어지고, 여기서는 그게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. 이런 손질이 필요한 문서는 거의 언제나 어디에도 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의 스캔본이니까요.
기본 도구로 되는 것
iPhone과 iPad에서는 미리보기가 iOS 26부터 페이지를 다룹니다. PDF를 열고 페이지 수를 눌러 축소판을 불러오세요 — 페이지 수가 보이지 않으면 페이지 위에서 두 손가락을 모으면 됩니다. 축소판을 길게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. ‘삭제’, ‘왼쪽으로 회전’, ‘오른쪽으로 회전’, 그리고 삽입 관련 항목들입니다. 메뉴가 뜬 상태에서 축소판을 다른 페이지의 위나 아래로 끌면 순서가 바뀝니다. 위쪽의 ••• 메뉴는 축소판에 들어가지 않고도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를 회전시킵니다.
Mac에서는 **‘보기’ → ‘썸네일’**을 선택하고 페이지를 클릭한 뒤 Delete를 누르거나, 축소판을 끌어 순서를 바꿉니다. Command 키를 누른 채 클릭하면 이어져 있지 않은 여러 페이지를 집을 수 있습니다. Mac이 폰보다 늘 잘해 온 딱 한 가지입니다.
문서 하나라면 둘 다 괜찮습니다. 지치게 만드는 건 반복입니다. 빈 뒷면을 걷어 내야 할 스캔본이 열다섯 개일 때, 또는 네 개의 출처가 네 가지 다른 방향으로 들어온 병합 파일일 때. 미리보기는 설계상 한 번에 한 페이지이고, 여섯 페이지를 체크해 한꺼번에 돌리는 일은 없습니다.
삭제가 늘 답은 아닙니다
문서의 대부분을 덜어 내는 상황이라면, 원하지 않는 것을 지우기보다 원하는 것을 남기는 편이 손이 덜 갑니다. **‘페이지 추출’**은 지정한 페이지를 가져다 새 문서로 만들고 원본은 건드리지 않습니다. PDF를 여러 파일로 나누는 안내에서 다룹니다.
순서를 바꾼 뒤에 해 두면 좋은 두 가지, 둘 다 잊기 쉽습니다.
- 인쇄된 쪽번호가 이제 거짓말을 합니다. 파일의 7페이지 아래에 ‘5’라고 적혀 있는 건 그 숫자가 페이지 안에 인쇄되었기 때문입니다. **‘페이지 번호 추가’**가 완성된 문서에 올바른 번호를 새로 얹어 줍니다.
- 들쭉날쭉한 페이지 너비. 여러 출처에서 조립한 문서는 Letter, A4, 사진 비율 페이지 사이를 오갑니다. **‘페이지 너비 맞춤’**이 한 번에 고르게 만들어 줍니다. 인쇄나 보관으로 넘기기 직전, 맨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.
합치기 전에 정리하세요, 합친 뒤가 아니라
문서 여러 개가 한 파일로 들어갈 참이라면 페이지부터 손보세요. 아직 네 페이지짜리 파일일 때 스캔본 하나를 돌리는 건 빠릅니다. 여든 페이지짜리 병합 문서 안에서 그 네 페이지를 찾아내는 건 빠르지 않습니다.
시간을 가장 아끼는 순서는 이렇습니다. 각 출처를 정리하고, 그다음 병합하고, 마지막에 번호를 다시 매기기. 반대로 하면 내보내고, 문제를 발견하고,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됩니다.
페이지 편집이 아닌 것
여기 있는 모든 것은 페이지 전체를 다룹니다. 순서를 바꾸고, 돌리고, 지우고, 더하는 일 — 다만 그 위에 인쇄된 내용을 바꾸는 일은 아닙니다. 문단 속 오타를 고치거나, 표의 숫자를 손보거나, 제목을 다시 쓰는 건 다른 부류의 도구이고 PDF Combiner는 그 일을 하지 않습니다.
특히 스캔본에 대해 알아 둘 만합니다. 스캔된 페이지에는 텍스트가 전혀 없고 텍스트의 그림만 있습니다. **‘텍스트 인식 (OCR)’**은 그것을 검색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. 계약서 마흔 페이지를 뒤질 때는 정말 요긴합니다. 그래도 단어를 편집할 수 있게 되지는 않습니다.
이런 설명이 더 필요하다면 PDF Combiner 가이드를 보세요.